이효리 "출입 금지구역 갔다 유기 정학당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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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출입 금지구역 갔다 유기 정학당했다" 고백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6.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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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가수 이효리씨.
ⓒ 데일리중앙
톱가수 이효리(31)씨가 학창시절 정학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SBS 오락 프로그램 <하하몽쇼>(진행 하하·엠씨 몽) 최근 녹화에 참여한 이효리씨는 '학창시절 저지른 가장 나쁜 행동이 무엇이냐'는 돌발 질문에 중학교 때 유기 정학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가출 한번 해보지 못한 얌전한 학생이었지만 당시 학교에서 출입을 금지한 장소에 갔다가 정학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른바 '금지구역' 출입이 정학의 사유가 됐던 것.

이효리씨는 또한 결혼에 대한 심경도 거듭 밝혔다.

그는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며 "(그동안) 남자 친구를 사귀면서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 '결혼해줘'라는 말이었다"고 속내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이 말을 한 번도 듣지 못했다"면서 "이렇게 고백하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평범하지만 가슴에 와닿는 바람을 말했다.

이효리씨가 출연한 <하하몽쇼>는 새달 4일 밤 10시45분에 방송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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