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용 타코벨 대표 "차별화돤 차세대 QSR로 자리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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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용 타코벨 대표 "차별화돤 차세대 QSR로 자리잡겠다"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0.06.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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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한국시장에 첫 진출한 미국 타코벨의 신상용 대표이사가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데일리중앙>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 대표는 완전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데일리중앙 김희선
미국 QSR(Quick Service Restaurant·패스트 푸드 식당)업체, 얌브랜드(Yum! Brands) 자회사인 타코벨이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타코벨(㈜M2G 대표이사 신상용)은 30일 서울 이태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출사표를 던졌다. 타코벨 사장단은 이날 오후 이태원 1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에서의 경영 전략 등에 대해 밝혔다.

기자간담회에는 타코벨 박준환 회장, 신상용 대표이사, 타코벨 본사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Klara Farkas, 얌브랜드 아시아지역 마케팅 디렉터 Paolo Angelo 등이 참석했다.

신상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메뉴와 파격적 가격, 그리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존 한국시장 내 패스트푸드와는 차별화된 차세대 QSR로 포지셔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의 패스트푸드 시장도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소비자들이 기존의 패스트푸드에서 벗어나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찾고 있기 때문에 타코벨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차별화 된 메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코벨은 멕시칸 푸드 '타코'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소스를 사용한다.

메뉴는 브리또, 치즈 퀘사딜라 및 에그브리또, 세가프레도 커피 세트, 초코딜라, 스윗토스타다 등 다채롭다.

한국 내 2호점은 오는 11월 신촌 지역에서 오픈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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