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될 전망이다. 이번 주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날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29일부터 수요일인 30일까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곳곳 비가 올 전망이다. 특히, 화요일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 지리산부근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31일부터 9월 1일까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토요일인 9월 2일부터 3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이번 주 아침 기온은 19~26도, 낮 기온은 25~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은 20~24도, 인천 21~24도, 춘천 19~23도, 대전 20~24도, 광주 21~25도, 대구 22~24도, 부산 24~26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이 26~30도, 인천 26~29도, 춘천 25~29도, 대전 27~30도, 광주 28~31도, 대구 28~31도, 부산 28~30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과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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