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후원회 ‘국악지음(國樂知音)’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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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후원회 ‘국악지음(國樂知音)’ 출범
  • 윤용 기자
  • 승인 2010.07.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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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서 국악 및 문화계, 주요 인사 500여명 참석

ⓒ 데일리중앙
오는 7월 5일 오후 5시에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을 후원회장으로 하는 국립국악원 후원회 '국악지음' 출범식 <국악지음 날개펴다>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된다.

국악지음(國樂知音)이란 '국악'과 내 마음 속까지 알아주는 친구라는 뜻 '지음'의 합성어로 국립국악원과 우리음악, 국악을 가장 가까운 친구로 곁에 두고, 힘이 되어주는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어졌다.

이날 '국악지음' 출범식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법제처장 및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 대표 등 재계인사, 문화 및 국악계 인사를 비롯한 국악을 사랑하는 사람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기문 후원회장의 취임식을 겸한다. 아울러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100여명이 펼치는 기념공연이 마련된다. 국립국악원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후원회 출범에 앞서 지난 4월 30일 중소기업의 문화 경영을 위한 MOU를 체결한바 있다.

국립국악원 후원회 회장으로 선임된 김기문 회장은 “국립국악원 후원회 ‘국악지음’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첫 공식행사로써 그 의미가 더욱 크며, 중소기업계의 국악 후원을 통해 국악발전 기여 등 사회공헌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기업경영에 적극 활용하여 문화경영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회장 직을 감당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립국악원 후원회는 국립국악원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의 제작 및 홍보, 마케팅, 2011년 국립국악원 개원 60주년 기념 '국악을 국민 속으로' 캠페인 사업과 젊은 국악인 발굴, 국악 대중화를 위한 사업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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