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서... 배우 박준규·오정해·서범석·이현경 출연
연극 <친정엄마> 고혜정 작가의 웃음과 감동이 있는 진한 가족이야기 연극 <여보, 고마워>가 프레스콜(기자간담회)을 실시한다.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여보, 고마워>는 배우 박준규·서범석·오정해·이현경씨 등이 출연한다.
고시 장수생이자 6년차 철부지 전업주부인 남편 '준수'와 그로 인해 가장 역할을 떠맡은 슈퍼맘 아내 '미영', 그리고 그들의 하나뿐인 딸 '지원'이 만들어내는 유쾌 발랄한 가족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뮤지컬 <화려한 휴가> 등 다수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 권호성 연출이 연극 <친정엄마>로 온 국민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고혜정 작가와 손잡아 재탄생시킨 작품이라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현실적이고 공감가는 대사들과 극 초반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웃음이 진한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라는 평가다.
연극 <여보, 고마워>는 지난 3일부터 8월 21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평일과 일요일은 한 차례, 주말인 토요일은 오후 두 차례 막이 오른다. (☎ 02-548-0597~8)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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