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각 기업의 홍보담당자 채용 소식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매스컴 전문 취업 포털 미디어잡에 따르면,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프리챌, 수원시청에서 홍보담당자 채용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먼저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는 홍보 분야 경력직 담당자를 모집한다. 관련 전공은 무관하며, 근무 경력 7년~10년차(과자, 차장급)라야 한다.
홍보 및 기자 업무 경력, 기획 업무 경력, 당사 서비스에 대한 애정, 넓은 네트워크, 홍보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 사람을 우대한다고 한다. 담당 업무로는 언론홍보, 보도자료 작성, 부정 이슈 관리, 기획기사 발굴 등이다. 지원자는 회사 홈페이지로 9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국제교류홍보과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 담당 업무는 언론취재, 촬영지원, 뉴스클리핑, 홍보행사 개최,홍보인턴 운영 등이다.
신문방송학과, 언론홍보학과등 홍보관련 학과 졸업자 및 관련 분야 경험자, 박물관, 미술관 근무 경험자,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우편 제출 혹은 회사 방문으로 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또 서울특별시가 홍보정책전문요원 홍보물 문안편집요원 계약직 공무원을 뽑고 있다.
홍보정책전문요원은 언론신문방송, 광고홍보, 사회과학 학사 학위 이상을 소지하고 전문홍보실무 또는 전문정책연구 경력자로서 지방계약직 공무원 채용자격기준에 적합한 사람이라야 한다.
홍보물 문안편집요원은 언론신문방송, 광고/홍보, 문학/문예창작, 인문사회계열 관련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지방계약직 공무원 채용 자격 기준에 적합한 자 이어야 한다. 지원자는 관련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프리챌에서는 홍보담당자를 모집한다. 담당 업무는 기업홍보 및 언론홍보이다. 간단한 기사 작성이 가능한 자, 인터넷 미디어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는자, 홍보업무 경험자, 신문방송, 언론 관련 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지원자는 담당자 이메일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청에서도 시정시책 홍보 전문요원을 뽑는다. 전임나급은 공보 종합계획수립, 특집 기획보도 추진, 시정시책 홍보, 시정시책소통 업무를 진행하며, 전임 다급은 인터넷 신문 및 방송등 전문 사진 촬영과 영상물 제작, 시정주요 현장 및 관광지 홍보용 전문사진 촬영, 사진 DB자료구축 업무를 진행한다.
자격 요건은 직무와 관련된 분야의 석/박사 학위 이상 취득자이며, 2년 이상 관련 업무의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지원자는 방문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및 관련 서류를 1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밖에 SK에너지에서는 기술원 홍보디자이너를, 한국경제뉴미디어에서 광고마케팅 담당자를, 아츠플레이에서 홍보담당자를 모집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잡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