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이 자신의 생애 첫 책 「간절하게 꿈꾸고, 거침없이 도전하라」를 내고 오는 18일 오후 3시 한경국립대학교 학생회관(안성시 소재)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최혜영 의원의 이 책에는 부산에서 자란 유년기를 비롯해 발레리나로서의 삶을 살아가던 대학 시절, 또 갑작스러운 사고로 장애를 가진 뒤 제2의 삶과 진로를 발굴해 온 청년 최혜영의 꿈과 도전이 담겨 있다.

책 제목 '간절하게 꿈꾸고, 거침없이 도전하라'는 최 의원의 삶을 닮아 있다.

출판기념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축사 대독과 함께 최혜영 의원을 아끼는 선배·동료의원 106명(11월 14일 기준)이 영상축사를 통해 최혜영 의원의 앞길을 축복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유년기부터 사고 이후, 그리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인생역정을 소개하고 지난 여름 22대 총선 출사표를 내고 열심히 활동해 온 안성 지역 관련 소회도 밝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또 민주당 소속 이재정 국회 산자위원장과 김용민 국회의원이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석한다. 이들은 최혜영 의원과의 인연은 물론 함께한 의정활동의 추억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15일 "생애 첫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새삼 저를 아껴주시는 안성시민 여러분과 선배·동료 의원님들의 애정이 느껴져 뭉클하다"면서 "저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보다 많은 시민분들을 만날 기회가 되길 바란다. 시민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최혜영 의원은 현재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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