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1000m 준결승 진출 좌절
상태바
심석희,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1000m 준결승 진출 좌절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2.16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심석희 선수가 페널티를 받으며 여자부 1000m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심석희 선수는 1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KB금융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2023-2024 여자부 1000m 준준결승 4조에서 아쉽게 페널티로 탈락하고 말았다. 

심석희 선수는 초반에 레이스에서 선두를 지키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었다. 중반으로 흘러가며 폴란드의 스토르모브스카 선수가 추월을 시도했고, 심석희 선수는 선두 경쟁을 펼치다 코너링 시작 부근에서 충돌했다.

심석희 선수는 라인을 유지했으나 스토르모브스카 선수는 라인을 벗어나며 쓰러졌다. 이때 벨기에의 데스메 선수가 치고 나오며 선두 자리를 내줬고, 심석희 선수는 2위로 들어왔으나 앞서 충돌로 페널티 받고 탈락 했다.

3위로 들어온 박지원 선수는 1분31초646의 기록으로 준결승행을 확정했고, 스토르모브스카 선수는 어드밴티지를 받고 다음 경기로 향하게 됐다.

한편, 앞서 준준결승 2조에 출전한 이소연은 1분30초648을 기록했으나 조 4위로 준결승행에 실패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