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종료벨 1분 30초 일찍 울려... 수험생들, 집단 소송 제기
상태바
수능 종료벨 1분 30초 일찍 울려... 수험생들, 집단 소송 제기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2.19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보는 날에 서울 경동고 시험장에서 종료 벨이 일찍 울리는 바람에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수험생들이 교육 당국에 집단 소송을 제기하는 소식이 알려지고 있다. 

서울 경동고 학생들 소송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명진은 관련 소식을 전달했다. 

즉,  19일 수능 타종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본 수험생 39명이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앞서 지난 11월 16일 서울 성북구 경동고에서 진행된 수능 1교시 국어 시험 종료 벨이 1분 30초 일찍 울린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 A씨가 타종을 맡았는데 시간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마우스를 잘못 건드려서 이러한 일이 발생헀다고 알려져 사건의 귀추가 주목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