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쪽 "1주일 줄테니 악플 삭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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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쪽 "1주일 줄테니 악플 삭제하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2.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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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가수 지드래곤 씨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권씨의 마약 의혹 무혐의 처분을 비롯해서 향후 활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어서 눈길을 끌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조성해 CESGO(최고ESG책임자)는 회견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권지용 씨와 마약 관련해 어떤 혐의도 연관 없음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권지용 씨는 그동안 많은 추측과 왜곡된 소문들로 인해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날 공식 입장 보도를 마지막으로 아티스트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무고했던 사람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연예계 마약 사건 관련 연관 보도가 없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드래곤은 여전히 무분별한 악플과 억측 속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지용 씨의 의지에 따라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지난 상처를 모두 회복할 수 없지만 되돌릴 수 있다. 권지용 씨는 왜곡된 사실과 억측을 묵묵히 견디며 무혐의 입증의 책임을 졌다"고 알렸다.

또한 "이제는 각자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할 때다. 이날부터 28일 자정까지 인터넷상에 떠도는 악플, 허위사실 유포 등 명예 훼손 게시물을 삭제하고 정정해달라. 이후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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