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중흥그룹 중흥건설이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전용 72~147㎡ 총 1448세대 규모로 짓는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견본주택이 2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 AB20-2블록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월 진행된 민간 사전청약에서 706세대(특공 제외) 1순위 모집에 2만9100건이 접수돼 평균 4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본청약 물량은 사전청약 부적격 당첨자,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세대를 포함한 719세대다.

본청약 일정은 오는 1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청자 발표는 1월 16일, 정당계약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를 보면 △전용 72㎡A 100세대 △전용 72㎡B 108세대 △전용 84㎡A 526세대 △전용 84㎡B 274세대 △전용 101㎡ 434세대 △전용 147㎡ 6세대 등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공공택지지구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된다. 

1순위 청약은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전용 72·84㎡는 60%, 전용 101·147㎡은 100%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청년층의 당첨 가능성이 높다.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원스톱 교육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된 '초품아' 단지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가까이에는 유치원도 예정돼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천, 서울 등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연결되는 사통팔달 교통망이 있어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가까이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개통 예정) 신설역인 103역이 위치해 인천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직결되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다. 각종 도로망 확충 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는 김포 풍무지구와 한강신도시 등 다양한 생활권과 맞닿아 있어 쇼핑, 문화, 의료 등 완비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총 1448세대 규모의 대단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중흥그룹 중흥건설은 풍부한 조경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주거가치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 특화평면(일부세대 제외)을 통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특히 전용 72·84·101·147㎡ 등 중대형 타입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공간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견본주택은 김포시 사우동 382-7번지에 위치한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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