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질 미달' 34명은 공천배제, '자질 의심' 72명은 철저한 검증 촉구
1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및 민주당 당사 앞
1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및 민주당 당사 앞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후보 선출 기준을 마련하고 신당 움직임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경실련이 현역 국회의원 검증 결과를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직접 전달하기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
경실련은 오는 1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와 민주당 당사 앞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한 공천, 투명한 공천을 촉구한 뒤 각 당(공관위)을 방문해 공천 배제 및 검증 촉구 명단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 17일 '자질 미달' 현역 국회의원 34명(국민의힘 18명, 민주당 13명, 무소속 3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이들의 공천 배제를 각당에 촉구했다.
그리고 기타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국회의원 72명에 대해서는 철저한 자질 검증을 요구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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