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 3대가 성실한 현역복무... '병역명문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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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의원, 3대가 성실한 현역복무... '병역명문가'에 선정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4.01.29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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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은 6.25 및 월남전 참전, 아들은 육군 병장 만기제대, 정 의원은 육군 정훈장교'
3대 총 복무기간 341개월로 약 28년 4개월
'병역명문가'에 선정된 정성호 민주당 국회의원.copyright 데일리중앙
'병역명문가'에 선정된 정성호 민주당 국회의원.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3대(代)가 성실한 현역 복무을 마친 정성호 민주당 국회의원(양주시)이 '병역명문가'에 선정됐다.

정성호 의원의 부친은 국가유공자로 6.25 및 월남 참전용사이자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무공수훈자다. 정 의원은 육군 정훈장교(중위) 출신으로 국군정신전력학교 교육을 수료하며 최우수상인 국방부 장관상을 받았다. 아들은 육군 병장으로 2016년 만기 제대했다. 이 가문의 3대가 현역으로 복무한 기간은 341개월로 약 28년 4개월에 이른다.

'병역명문가'는 1대부터 3대까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병무청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사람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선정한다.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한 선양사업으로 정 의원은 2023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현재 296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병역명문가는 서삼석 의원, 김민기 의원과 이번에 선정된 정성호 의원 단 3명으로 전체 국회의원 중 1%에 불과하다. 

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국회 국방위 소속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정성호 의원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가문으로 인정받아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국방위원으로서 국방에 헌신을 다한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국방과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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