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민 "외롭다" 심경 고백... 팬들 "MC몽에게 진심을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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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민 "외롭다" 심경 고백... 팬들 "MC몽에게 진심을 말하라"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0.07.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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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가수 MC몽씨와 헤어진 탤런트 주아민씨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결별에 대한 아픔과 옛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주아민 미니홈피)
ⓒ 데일리중앙
탤런트 주아민(27)씨가 최근 헤어진 연인 MC몽씨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애틋한 글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누리꾼들이 반응하고 있다.

2009년부터 공식 연인 사이로 지내왔던 주아민-MC몽 커플은 지난해 4월 결별했다. 당시 MC몽씨는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행복했었다"며 "결별하고도 기필코 좋은 인연으로 남겠다"고 가슴 저린 사랑에 대한 아픔을 속으로 삭였다.

이 때문인지 주아민씨는 지난 8일 미니홈피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연인과의 결별에 따른 안타까운 심경을 적은 글을 남겼다.
 
그는 이 글에서 "누군가가 옆에 없어서 외롭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라고 허전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니가 없으니까 외롭더라"고 연인과의 결별에 따른 상실의 아픔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이어 "그리움은 그런건가봐. 너 아니면 안 되는 거"라고 옛 연인을 향한 절절한 심정을 적었다.

또 지난 1일에도 "힘들었어 사랑을 한다는 게, 힘들었어 이별을 한다는 게, 다 쉽지 않더라"라고 누군가에게 고백하듯 서정적인 어투로 자신의 쓸쓸했던 연애 감정을 고백했다.

주아민씨의 이러한 심경 고백은 연인 MC몽씨와 이별에 따른 상실의 아픔을 고백한 것으로 읽혀진다. 이에 따라 MC몽씨와의 재결합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주아민씨의 미니홈피에는 이날 "힘들 때는 솔직하게 털어놓은 게 제일"이라며 "외롭다고 진심을 연인에게 말하라"고 충고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이어졌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옛 연인을 많이 그리워하는 것 같다" "MC몽씨에게 돌아가 다시는 잡은 손을 놓지 마세요" "두 분이 넌무 잘 어울린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뜨겁게 반응했다. 

이성훈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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