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 소외계층 아이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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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 소외계층 아이들과 함께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7.19 23:3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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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계층 아이들 위한 '객석나눔', '문화바우처' 등 기부행사 적극 동참

▲ 어린이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기 가족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의 한 장면. 지난 9일 첫 무대를 연 이 작품은 오는 9월 29일까지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계속된다.(사진=아담스페이스)
ⓒ 데일리중앙
지난 9일, 2010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어린이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기 가족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부제:별빛바다의 비밀)(제작 ㈜토시드, 연출 심문섭)이 일반 어린이들은 물론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무료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부행사에 동참하고 있어 화제다.

봉사와 나눔 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재능을 나눕시다' 캠페인의 객석나눔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문화바우처 사업을 통해 7월 23일까지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

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은 조선일보,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는 '재능을 나눕시다'의 캠페인 중 문화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객석나눔'에 동참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경제적인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계층에게 다양한 공연, 전시, 영화 관람 등을 지원해주는 '문화바우처' 사업을 통해서도 900명의 아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주고 있다.

이처럼 가족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은 개막과 동시에 일반 가족관객들은 물론 문화소외계층과도 함께 참여하는 공연문화를 만들며 올 여름, 가장 가슴 따뜻한 선물을 전하고 있다.

최고의 인기 가족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은 별을 따라 신비한 별빛바다 속으로 간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악당 대마왕과 맞서는 모험이야기가 줄거리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파란 로봇 고양이 '도라메몽'을 눈앞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어린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0년 공연은 도라에몽 주제가 외에 어린이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동요와 율동을 가미해 관객과 함께하는 뮤지컬로 재탄생 돼 더욱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한번도 뮤지컬을 접하지 못했던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좋아하는 캐릭터의 만남과 동시에 참여하는 기쁨까지 주어져 더없이 기억에 남을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게 주최 쪽의 설명이다.

'객석나눔', '문화바우처' 사업 등을 통해 공연 관람의 기회 제공하며 문화에 소외되었던 아이들에게까지 꿈과 희망을 안겨줄 올 여름, 최고의 가족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은 오는 8월 29일까지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공연된다. ☎ 02-337-2585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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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균 2010-08-09 12:32:08
도라에몽왜문자안와응오면너한테문자많이보낼생각이였는데
못보내주겟에서그럼이만안녕

서봉균 2010-08-08 19:13:23
도라에몽나요세아프다그러니까컴퓨터로도해죠봐
나지금무지무지편지쓰는거있지도라에몽진구한테숙제잘하라고좀전해주샘
도라에몽너서울에있지나너거기있는거안다,안녕.

서봉균 2010-08-08 18:28:17
난도라에몽뮤지컬가고싶은데내가너무아파서못갔단다
도라에몽컴퓨터로좀해죠나맷날Tv에서도자주보거듣진구비실이욕심꾸러기통통이한테도꼭전해주렴도라에몽알았어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