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의원, 대외원조 홍보대사에 임명
상태바
조윤선 의원, 대외원조 홍보대사에 임명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0.07.27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조윤선 국회의원.
ⓒ 데일리중앙
한나라당 조윤선 국회의원이 한국 국제협력단(KOICA)의 대외원조 홍보대사로 27일 임명됐다.

한국국제협력단은 지난 19년 동안 전 세계 70여 개 나라에서 500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빈곤과 질병 퇴치와 같은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일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일들은 대외원조라는 의미 자체뿐 아니라 한국의 대외위상 및 국가브랜드 또한 높이는 매우 중요한 일로 여겨진다.

앞으로 조윤선 의원은 대외원조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면서,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일에 일조를 해나갈 계획이다.

그는 또 최근 한국 전쟁 참전 용사들의 후손 장학사업을 돕는 한국전쟁기념재단을 설립해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의원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그러나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은 영원히 함께 갈 수 있는 동반자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본인의 한국전쟁기념재단 사업의 목표이자 이번 KOICA 홍보대사의 중점 역할이라 여긴다"고 말했다.

이어 "개도국의 개발 문제와 기업의 사회적 공헌의 의미를 한층 제고할 G20과 Business Sumit을 앞두고 한국국제협력단의 홍보대사로서 더욱 활발하고, 역동적인 활동들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촉식은 성남 한국국제협력단대강당에서 이날 오전 11시 박대원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국제협력단 임원 및 방송인 박정숙(홍보대사)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로서 한국 국제협력단의 홍보를 맡은 홍보대사는 방송인 박정숙씨, 연기자 한고은씨가 맡고, 조윤선 의원은 정부의 대외원조 활동을 널리 알리는 대외원조 홍보대사로 활동을 벌이게 됐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