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책위 민생탐방 및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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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책위 민생탐방 및 워크숍 실시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0.07.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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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경기도 용인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

한나라당은 29~30일 이틀 동안 경기도 용인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정책위원회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다가오는 9월 정기국회 및 올 하반기 국정운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서민'과 '소통'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 구현과 예산 반영을 실현하고,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

첫째날에는 오후 5시부터 진영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의 '일자리 창출과 서민정책' 강의, 류성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의 '2011년 재정 전망과 예산 편성 방향' 강의와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워크숍에 앞서 정책위의장, 정책위원회 부의장, 정조위원장, 수석전문위원 등이 오후 1시부터 4대강사업 한강 4공구 공사 현장을 방문한다.

공사 진행 현황과 장마철 홍수 피해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4대강사업과 서민 실생활의 연관성을 짚어보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추가로 보완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날에는 각 분야별 분임토의를 통해 서민 정책 등 이미 추진되고 있는 주요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워크숍은 김무성 원내대표와 고흥길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 등 주요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위원회 부의장, 정조위원장, 수석전문위원, 전문위원, 정책국, 민원국 등 정책위원회 전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나라당 정책위는 "이번 민생탐방 및 워크숍이 2010년 정기국회와 하반기 국정을 서민의 편에서, 국민들과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실효성 있는 논의의 장이 되고, 더불어 한나라당 정책위원회가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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