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상형?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에 마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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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이상형?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에 마음이 간다"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8.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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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 데일리중앙
'피겨여왕' 김연아(20) 선수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김 선수는 최근 SBS <김정은은 초콜릿> 녹화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관과 이상형 등 팬들의 궁금증에 대해 털어놨다.

진행자 김정은씨가 '결혼은 언제 할 거냐'고 묻자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때가 되면 다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 질문을 자주 받아 봤지만 그 때마다 정확하게 대답해 준 적이 없다. 그냥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에게 마음이 간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은씨는 "그렇게 대답해야지 많은 대한민국 남성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해 녹화장을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피겨 실력에 비견될 만큼 가창력 또한 빼어난 김연아 선수는 이날 아이유의 '기차를 타고'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1일 밤12시10분 방송.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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