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의 두사람은 일상적인 얘기를 나누며 사이좋게 라면을 먹고 있었고, 가인씨는 머리결을 귀 뒤로 넘긴 모습이 이채롭게 보였다.
한 누리꾼이 우연히 두사람의 모습을 보고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10일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사진을 직접 찍은 누리꾼은 "휴게소에서 먹는 음식이 한정되어 있다지만 가인이도 라면을 먹을줄 아는 생명체였다니 새삼 놀랍다" "라면먹는 모습도 시크하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실제 마실 물과 음료수를 옆에 놓고 '호호 불어가며' 먹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귀엽고 앙증맞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인씨는 젖가락으로 무엇인가를 집기도 하고 라면을 '후루룩' 입으로 삼키는 모습도 목격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먹는 모습도 시크하다"며 즐거운 반응을 내놨다.
일부 누리꾼들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겉으로 워낙 화려해 그들은 라면 같은 것은 안 먹을 것 같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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