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의 TV연예>가 고 앙드레 김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던 중 부적절한 실수를 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한밤의 TV연예> 진행자 서경석씨와 송지효씨는 19일 밤 방송된 프로그램 말미에 지난 12일 방송 도중 빚어진 실수를 사과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구했다.

먼저 서경석씨가 "지난주 고 앙드레 김 선생님의 소식을 전하던 중 진행상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부족했던 모습을 넓은 아량으로 이해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효씨가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송지효씨는 지난 12일 밤 방송에서 앙드레 김씨의 타계 소식을 전하다 말이 꼬여 웃음을 터뜨려 부적절 논란을 일으켰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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