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9월 6일 결혼... 예비신랑은 '기독교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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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9월 6일 결혼... 예비신랑은 '기독교 전도사'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8.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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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의 신부'가 되는 배우 이유리씨.
ⓒ 데일리중앙
배우 이유리(28)씨가 '9월의 신부'가 된다. 이유리씨는 9월 6일 신학을 공부하는 연상의 기독교 전도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의 소속사인 팬엔터테인먼트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리가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두 사람은 2008년 기독교 모임에서 처음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다 지난해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이유리씨는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자신이 주연한 SBS 드라마 종영 이후로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9월 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양가 부모와 가족 친지, 친구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유리씨는 19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마친 상태. 그는 이날 웨딩촬영 내내 행복한 신부의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유리씨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을 베풀며 살아 갈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최근 SBS 일일극 <당돌한 여자>에 출연하고 있눈 그는 결혼 뒤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MBC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한 이유리씨는 2001년 드라마 <학교4>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부모님 전상서> <사랑해, 울지마>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2002년에는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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