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즐겨라' 정준호, 비례대표 캐릭터 시청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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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즐겨라' 정준호, 비례대표 캐릭터 시청자 폭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8.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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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오늘을 즐겨라' MC로 출연하는 정준호 배우.
ⓒ 데일리중앙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이하 오늘을 즐겨라)' 첫 방송에서 정준호 씨의 진지 캐릭터가 화두로 부상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오늘을 즐겨라-기자회견 편'은 시청자들에게 정준호 씨의 새로운 예능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다.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연예계 독설가 김구라 씨 앞에서 모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구라 씨는 정준호 씨에게 "원래 말투가 가식적이냐? 예능 프로그램과 맞지 않는 말투이다. 이런 분위기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살아날 수 없다." 등 강한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그는 진지하게 "오늘이 마지막 녹화일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장문으로 답했다. 이에 김구라 씨는 도리어 당황, 정준호 씨의 말을 일방적으로 경청하며 땀을 닦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준호 씨는 이제까지 다른 연예인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지 못한 진정성이라는 차별화된 캐릭터로 출연했다. 앞으로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구라를 당황하게 한 정준호의 장문의 답변이 너무 재미 있었다.", '장소를 불문하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악수를 하는 친근감 있는 정준호의 모습이 인상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준호 씨의 진지하고 위기 관리에 능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친환경 수분흡수 하이드리테인 전문기업 에콜로젤코리아 이경환 대표이사는 "정준호 씨는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수 있는 연기자이자 성공한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오늘을 즐겨라'에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 정준호 씨가 냉철한 판단력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에콜로젤코리아 이경환 대표이사는 이어 "정준호 씨의 진지한 캐릭터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인기 돌풍의 주역이 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오늘을 즐겨라'는 신현준, 정준호, 공형진, 김현철, 정형돈, 서지석, 음악그룹 '빅뱅'의 승리 씨가 공동 MC로 출연한다. 

출연진들이 매 주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방법들을 모아 1년 후 책을 발간, 수익금으로 장학금과 불우이웃에게 기탁하는 신개념 예능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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