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합, 북한 대홍수 인도적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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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연합, 북한 대홍수 인도적 지원 촉구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0.08.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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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연합은 북한이 대홍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대해 인도적 지원을 정부에 촉구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압록강 하류 지역에 6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물이 범람, 신의주 일대에 대홍수가 발생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오형석 미래연합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내어 "이번 압록강 대홍수로 인한 피해지역 가운데에는 위화도와 황금평 등 북한 북부지역 최대 곡창지대가 포함돼 있다"며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그리고 남북간 화해와 협력 차원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과 장비지원 및 식량원조 등 대북지원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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