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Da, 극단 동숭무대, 극단 제자백가, 극단 바람풀 등 대학로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극단들의 작품들과 WE BE 시각장애밴드 , 타악그룹 붐붐, 한울림풍물패, 힙합DJ 더티사운즈 등이 예술표현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미아리에 있는 작은 극장과 숭인시장을 중심으로 뭉쳤다.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7주간 진행되는 2010미아리마을공연축제 ‘미아리난장’은 7개의 극단들의 7주간 릴레이공연과 10여개 공연단체들의 숭인시장 내 난장콘서트등이 진행된다.
또 특이한 점은 모든 공연이 무료공연으로 참여극단들과 공연단체들이 축제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축제기획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는 점이다. 참여작으로는 극단 동숭무대의 ‘고도’, 극단 바람풀 ‘사랑-impossible', 극단 혼 ’안네의 일기‘ 등의 연극 작품과 타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이.목.구.비‘, WE BE시각장애밴드의 ’마음의 소리를 깨우다!‘, 패션쇼와 연극의 퓨전공연 ’연극에 스킨쉽하다‘, 장용철과 싸구려서커스관람석 밴드의 음악극 ’은미의 노래방‘ 등이 참여한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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