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오는 12월 4일 서울 중구 행복예식장에서 연상의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국제통번역사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아는 사람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지 4년 간 사랑을 키워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심했다고.
결혼식 주례는 서현기씨가 다니고 있는 교회 목사가,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씨가 맡는다.
1996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로 데뷔한 서현기씨는 이후 KBS 드라마 <학교>, <경성스캔들>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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