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만나는 유튜브 뮤직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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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만나는 유튜브 뮤직 차트
  • 윤용 기자
  • 승인 2010.08.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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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 데일리중앙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는 오늘 ‘유튜브 뮤직 차트’ 코너를 개설해, 매주 화요일마다 한 주 동안 유튜브 한국 사이트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 콘텐츠를 유튜브 메인 화면 ‘주목 받는 동영상’에 소개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유튜브 뮤직 차트’는 한 주간의 국내 음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국내 및 해외 음악 콘텐츠 네 편을 선정해 유튜브 메인 화면과 유튜브 뮤직 차트 공식 채널에 소개한다. 유튜브 메인화면 내 ‘주목받는 동영상’에 소개되는 음악 콘텐츠를 선택 시 자동연결 되는 유튜브 뮤직 차트 채널은 국내 인기 음악을 소개하는 팝 음악(K-Pop)과 해외 팝 음악(Pop) 카테고리로 나뉘며, 이전 소개된 영상들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분당 24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는 세계 최대 콘텐츠 저장소인 유튜브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콘텐츠는 단연 음악 관련 콘텐츠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 가운데 20%가 음악 콘텐츠를 애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하루 평균 28.1분을 음악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튜브는 양질의 음악 콘텐츠 제공을 위해 음반 파트너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는 JYP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플럭서스 등 대표적인 음반 제작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한, 유튜브는 음악 콘텐츠 제공에 초점을 맞출 뿐만 아니라 음악저작권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와 협약을 맺는 등 한국 인터넷 상에서의 음악 콘텐츠 활성화에서 앞장서고 있다.

위와 관련해 구글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정김경숙 상무는 “ 매주 화요일에 만나는 ‘유튜브 뮤직 차트’는 유튜브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음악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국내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최신 음악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며, “이번 새 코너가 유튜브의 음악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국인의 음반시장의 추세를 분석 가능한 한국판 빌보드 차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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