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문채원, 한국 최고 남녀배우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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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문채원, 한국 최고 남녀배우에 뽑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8.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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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 코리아'가 각국의 최고 인기 배우를 가리는 온라인 인기 투표를 실시한 결과,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호흡을 맞춘 이승기씨(위)와 문채원씨가 한국 최고 남녀 배우 1위에 올랐다.
ⓒ 데일리중앙
이승기-문채원씨가 한국 최고의 남녀 배우에 뽑혔다.

'야후! 코리아'가 새달 10일 개최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www.seouldrama.org)에 앞서 각국의 최고 인기 배우를 가리는 온라인 인기 투표를 실시한 결과,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호흡을 맞춘 이승기(23)씨와 문채원(23)씨가 한국 최고 남녀 배우 1위에 오른 것.

이번 투표는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출품된 드라마의 출연 배우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영어·일어 3개 국어로 진행됐고, 60여 개국에서 약 50만명의 팬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한국에서는 이승기씨가 11만5108표를 얻어 최고 인기 배우에 이름을 올렸고, 여배우 중에는 문채원씨가 7만1294표로 1위에 차지했다.

이승기씨는 특히 각국 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해 한국 드라마 열풍을 입증했다. 이승기-문재원씨에 이어 한효주씨(4만505표) 또한 여배우 2위에 올라 <찬란한 유산>의 후광 효과(?)가 빛났다. 김남길(1만6082표)씨는 남자 배우 2위에 랭크됐다.

중국 홍콩에서는 린 루비(1만7353표), 셰 샤메인(1만5790표)이 종합 1위를 차지해 여배우 강세를 보인 반면 대만은 남자 배우인 처우 빅(1만2550표)이 1위에 올랐다.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한 배우들은 새달 1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시상식에서 '네티즌 인기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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