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씨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1월 결혼 사실을 알렸다. 예비신부는 디자인을 공부한 20대 후반의 미술 학도로 알려졌다.
서경석씨는 이날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트윗과 전화로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며 "이제 저도 품절"이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의 결혼 소식은 지난 5월 처음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서경석씨는 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대를 나온 서경석씨는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으면서 방송에 데뷔했다. 현재 KBS <쾌적한국 미수다>,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SBS <한밤의 TV연예>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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