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씨는 지난달 19일 4집 앨범 <갓 투 비(Got to b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하얀 눈물'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순위권에 들지 못하는 등 반응이 신통치 않았다. 그러다 1일 갑자기 관련 사이트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순위권에 들지 못하던 그의 음반은 이날 하루 핫트랙스 광화문지점 한 매장에서 평소 판매량의 100배가 넘는 7000장이 팔려나갔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누리꾼들이 이루씨가 자신의 음반을 사재기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것.
그러나 핫트랙스 광화문지점 관계자는 사재기 논란에 대해 "매장 재개장 등으로 처리하지 못한 앨범 주문량을 이날 하루 처리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루씨는 작곡가 최희진씨와의 결별 과정을 둘러싸고도 진실 공방을 벌이며 누리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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