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씨는 영화 <서부전선 이상없다>의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라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제작사로부터 시나리오을 건네 받은 상황이라 출연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이승기씨의 소속사 쪽은 아직 출연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한 것이 없다며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SBS 화제의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시청률 40%를 기록하면서 이승기씨의 흥행 카드가 제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한편 영화 <서부전선 이상없다>는 휴전을 앞둔 상황에서 남북한 병사가 서부전선에서 우연히 만나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코미디물로 이승기씨는 극중 원칙을 내세우는 북한 병사 역할에 거론되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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