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 방송된 MBC 연예·오락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김태희씨는 "40대에는 더 현명하고 일에서 더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40대에는 어떤 모습일 것 같냐'는 유재석씨의 질문에 "20대보다 30대에는 훨씬 단단해지고 여유로워진 것 같다"며 40대의 바람을 이렇게 밝혔다.
김태희씨는 또 '30대에는 불 같은 사랑을 한 번 해보라'는 출연자들의 권유에 말없이 알듯 모를 듯한 미소만 지어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질풍노도의 20대를 넘어 눈부신 30대를 맞이한 5명의 스타들이 출연해 가을 특집 2탄 '서른, 잔치는 시작됐다'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특집 방송에는 김태희, 양동근, 호란, BIZZY, 김경진씨 등이 출연해 각자의 입담을 나눴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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