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성일 "아내 엄앵란과 10년째 별거 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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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성일 "아내 엄앵란과 10년째 별거 중" 고백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0.09.28 22: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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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9년 초 한 제작보고회 때 함께 모습을 나타낸 강신성일-엄앵란 부부.
ⓒ 데일리중앙
70년대 은막을 수놓았던 영화배우 강신성일(73)씨가 아내 엄앵란씨와 10년째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성일씨는 28일 YTN '뉴스 앤 피플'에 출연해 "국회의원에 출마할 때부터 자연스럽게 따로 살게 됐다"며 아내와의 별거 사실을 방송을 통해 처음 털어놨다.

그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16대 국회 한나라당 의원을 지냈다.

현재 그는 경부 영천에 머물고 있으며, 아내 엄앵란씨는 서울 동부 이촌동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에 올라와도 마포 오피스텔에서 지낸다고 했다.

강신성일씨는 "아내와 한때 갈라설 위기에 처했었다. 그럴 때마다 아들 석현이가 엄마와 아버지를 사이를 오가며 신경을 썼다. 자식이 부부를 하나로 묶는 쇠사슬이더라"며 고마워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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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승 자 2010-09-29 21:17:27
엄앵란씨는 배우였으면서도 현모 양처에 마인드를 갖고 있군요 헌데 신성일씨는 그 나이네 아직도 소중한것과 고마운것 그리고 흥미로운것을 구별할줄 모르네요 한심한 지혜 결핍증 이라고나 할까요?! 동물적 기질의 평범이하에 남자일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