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대성,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누리꾼들,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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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대성,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누리꾼들, 애도 물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11.01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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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30살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배우 강대성씨.
ⓒ 데일리중앙
배우 강대성씨가 서른 살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지난 10월 29일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숨진 사실이 1일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새내기 탤런트로 이제 막 왕성한 활동을 펼치려던 참에 불운을 당해 더욱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08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광고로 데뷔한 강대성씨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영화 <국가대표>와 드라마 <아이리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내년 초 개봉을 앞둔 이준익 감독의 신작 영화 <평양성>에 출연을 확정하는 등 연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었다.

특히 최근에는 음악그룹 GOD 출신 데니 안씨와 함께 생활하며 연기 활동을 펼쳐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니 안씨는 강대성씨의 죽음과 관련해 "엄마처럼 챙겨주던 형이었는데, 연기자의 꿈을 못 이루고 이렇게 알려지게 돼 더 마음이 아프다"고 슬퍼했다.

누리꾼들도 "너무 안타깝다" "그토록 바라던 연기자의 꿈을 하늘나라에서 꼭 이루길 바란다" 등의 의견을 내놓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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