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유명 정치인과 잠자리 폭로... 해당 정치인 "대꾸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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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유명 정치인과 잠자리 폭로... 해당 정치인 "대꾸 안해"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11.12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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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부선씨. 2006년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중에서. (사진=김부선 펜카페)
ⓒ 데일리중앙
영화 <애마부인>의 배우 김부선(47)씨가 유명 정치인과 잠자리를 같이했다고 충격 발언해 파장을 낳고 있다.

유명 정치인으로 거론된 정치인은 대응하지 않겠다면서도 실명을 거론할 경우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부선씨는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몇년 전 변호사 출신으로 피부가 깨끗하며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한 정치인과 데이트를 즐기고 잠도 잤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정치인이) 분명히 총각이라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처자식 딸린 유부남이었다"며 억울해 했다.

김부선씨에 의해 '잠자리 남자'로 거론된 이 정치인은 이에 대해 대꾸할 가치가 없다며 반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언론이나 누리꾼들이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실명을 거론할 경우 명예훼손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1982년 영화 <애마부인>으로 데뷔한 김부선씨는 이후 영화 <유혹의 강> <말죽거리 잔혹사> <친절한 금자씨> <너는 내 운명>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황진이>, 드라마 <불새> <신의 저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중견 배우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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