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안재모씨의 소속사에 따르면, 안재모씨는 2년간 교제해온 여자친구 이다연(25)씨와 2011년 1월 9일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현재 뷰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프로야구 조용준 선수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고 한다.
결혼에 앞서 양가는 이달 초 상견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한 안재모씨는 이후 <야인시대> 등을 통해 강렬하고 파워넘치는 연기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에서 백제의 영웅 근초고왕와 맞서는 진승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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