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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아이앤리서치컨설팅에 따르면, 아이앤리서치컨설팅이 주관하고 스포츠서울미디어가 주최한 설문조사 결과 조윤선 의원이 '함께 일하고 싶은 국회의원' 1위로 뽑혔다.
조 의원이 '함께 일하고 싶은 국회의원' 1위에 선정된 배경에는 평소 합리적이고 사려 깊다는 평이 반영된 결과라고 아아앤리서치컨설팅 쪽은 설명했다.
특히 조윤선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잘못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꼭 개선 여부를 확인해 꼼꼼한 상임위 활동으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인 조 의원 평소 의원외교에도 앞장서고 있는데 KOICA 대외원조홍보대사와 교육으로 참전국에게 보은하는 한국전쟁기념재단을 설립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에는 비정부기구(NGO) 모니터단이 뽑은 우수 국정감사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09년에는 서울 석세스 어워즈(success awards) 선정, 정치부문 대상, 2010 전국 지역신문협회 의정대상을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여야 국회의원 보좌진 26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4급 보좌관과 5급, 6급 비서관들 가운데 무작위로 추출해 실시됐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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