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메이비' 열창 여심 녹여... 시청자들, 가창력에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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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메이비' 열창 여심 녹여... 시청자들, 가창력에 극찬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1.01.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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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중인 배우 김수현씨가 18일 밤 방송된 6회에서 OST '메이비(maybe)'를 열창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키이스트)
ⓒ 데일리중앙
배우 김수현씨가 음악그룹 원더걸스 선예씨의 '메이비(Maybe)'를 열창해 여심을 녹였다. 

KBS 월화 미니시리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으로 열연하고 있는 김수현씨는 지난 18일 밤 방송된 6회에서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에 시청자들을 푹 빠져들게 만든 것.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선예가 부른 곡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가수 데뷔해도 되겠다" "로맨틱 삼동" "김수현-배수지 듀엣 결성 대환영" "송삼동이 음악 천재가 맞나 봅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김수현씨의 열창에 환호했다.

혜미를 보호하기 위해 대신 화분 테러를 당하고 수술까지 받게 된 삼동에게 혜미는 "신세 지는 게 부담스럽다"며 선을 그었고, 그 말에 상심한 삼동은 입시반 연습실에서 건반을 치며 노래 부르는 것으로 마음을 달랬다.

어느 새 등장한 혜미와 듀엣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상상씬은 혜미를 향한 삼동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여겨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극중 삼동의 자작곡으로 설정된 이 곡은 <드림하이> OST Part.2에 수록된 'Maybe'로 원더걸스 선예씨가 불러 공개 당시 큰 화제가 됐던 곡이다.

김수현씨는 또 이날 방송에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신데렐라 언니> 패러디 장면을 통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리는 등 다양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한층 물 오른 감성연기와 뛰어난 가창력, 해맑은 미소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청춘스타 김수현씨는 올 한 해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최고의 배우로 점쳐지고 있다. 

다음주 방송될 <드림하이> 7, 8회에서는 예술반과 입시반의 쇼케이스를 통해 최고의 볼거리 선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우고 있는 <드림하이>는 매주 월, 화 밤 9시55분 KBS 2TV를 통해 볼 수 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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