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씨가 뉴욕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과 함께한 화보를 통해 봄을 깨우는 사랑스러운 요정으로 탄생해 천 가지 매력을 발산했다.

'봄을 부르는 컬러'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지아씨는 때론 고혹적이면서 청순하고 때론 귀엽고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순한 쉬폰 드레스와 웨이브 헤어, 그리고 화사한 살구빛 입술로 포즈를 취한 그는 성숙하면서도 청아한 여신의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딸기 우유빛 컬러로 뺨과 립메이크업 연출하자 순진하면서도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요정로 변신해 여인과 소녀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20일 바비 브라운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아씨는 다양한 컨셉 연출을 위해 반복된 촬영과 메이크업, 헤어 세팅에도 불구하고 한 컷 한 컷 꼼꼼히 모니터링 하며 매번 컨셉에 꼭 맞는 다양한 분위기를 능숙하게 소화해내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뿐만 아니라 긴 촬영 내내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지친 스탭들을 격려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한다.

이번 화보에 사용된 바비 브라운의 립 컬러는 은은한 살구빛이 감도는 '소프트 코랄'과 딸기 우윳빛이 도는 '비키니 핑크' 컬러다. 특히, 비키니 핑크는 최근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지아씨의 뷰티 토크 영상 속에서 그가 직접 바르고 있던 색상으로 많은 여성 팬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했던 컬러이다.

눈부신 봄의 여인으로 여성스러움을 뽐내며 올 봄 메이크업 트렌드세터로 선정된 이지아씨는 SBS TV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을 통해 강렬하고 성숙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