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혜수, '새해계획 잘 지킬 것 같은 남녀 연예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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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김혜수, '새해계획 잘 지킬 것 같은 남녀 연예인' 1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01.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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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게획을 가장 잘 지킬 것 같은 남녀 연예인에 뽑힌 배우 김혜수씨와 국민MC 유재석씨(왼쪽부터).
ⓒ 데일리중앙
해마다 연초에 새해 계획을 세우지만 '자기계발'이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는 계획 1위로 조사됐다. 또 새해 게획을 가장 잘 지킬 것 같은 남녀 연예인으로는 국민MC 유재석씨와 배우 김혜수씨가 꼽혔다.

공인중개사, 공무원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1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1일 그 결과를 발표한 데 따르면,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게 되는 계획'은 '자기계발'이 29.7%(334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규칙적인 운동' 24.1%(272명), '다이어트' 21.8%(246명), '금연이나 금주' 11.0%(124명), '돈 절약하기' 9.8%(110명) 등의 순이었다.

'새해 계획 실행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로는 '의지부족'을 꼽은 응답이 55.6%(626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게으름'은 18.8%(212명), '시간부족'은 10.6%(120명)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경제적 문제' 8.2%(92명), '주위분위기' 4.0%(45명), '기타 의견'은 2.8%(32명) 이었다.

한편, 국민MC 유재석씨와 배우 김혜수씨가 '새해 계획을 잘 지킬 것 같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새해 계획을 잘 지킬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36.7%(414명)가 유재석씨를 선택했다. 드라마 <아테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차승원씨는 27.0%(304명)을 얻어 2위를 기록했다. 국민MC 강호동씨는 13.6%(154명), 배우 소지섭씨 12.9%(145명), 배우 차인표씨 9.8%(110명) 순이었다.

평소 바른 생활과 겸손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재석씨는 겸손한 스타일이 일상생활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안티가 거의 없는 스타로 꼽히고 있다.

'새해 계획을 잘 지킬 것 같은 여자 연예인' 1위는 36.3%(409명)를 얻은 톱스타 김혜수씨에게 돌아갔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한 배우 하지원씨는 23.2%(262명)로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음악그룹 소녀시대 서연씨 21.7%(244명), 배우 이나영씨 9.9%(112명), 배우 신민아씨 8.9%(100명) 등이었다.

평소 강한 카리스마로 유명한 배우 김혜수씨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적인 면모를 선보여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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