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개추 "과학벨트 입지 선정에 정치논리 배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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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개추 "과학벨트 입지 선정에 정치논리 배제해야"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1.01.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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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개혁추진회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21일 "정치 논리를 완전히 배제하라"고 정치권에 촉구했다.

선개추는 이날 논평을 내어 "2015년까지 완료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을 둘러싸고 정치권이 또 한바탕 논란을 벌일 태세"라며 "그러나 이것은 2012년 총선과 대선의 표를 겨냥한 정치전략에 다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과학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과정에서는 정치색이 완전히 배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개추는 "국가선진화를 이뤄내고, 더욱 빛나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길은 바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같은 국책사업은 정부 주도 아래 과학기술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방식이 가장 합리적이고 옳은 방법이라는 것을 정치권은 분명히 새겨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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