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에 화제를 뿌리며 지난달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드라마 속 명대사인 '그 정도면 우리 함께 있는 것으로 치자'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드라마 주인공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이 나란히 해병대 군복 차림으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선사했다. 더욱이 하지원씨는 '귀신잡는' 무적 해병의 전투복에 빨간 명찰까지 달고 '오마이 갓!'을 외치고 있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동반 입대하는 것이냐" "하지원도 현빈따라 해병대 입대?" "군복 종결자. 군복으로 가릴 수 없는 폭풍간지다"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빈씨는 새달 7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해 5주 간의 교육 훈련을 마친 뒤 현역 복무할 예정이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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