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스타 한유미(29) 선수와 프로농구 이승준(33·서울삼성) 선수가 공개된 장소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돼 팬들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두 사람은 7일 오후 경기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신한은행 경기를 함께 관전했다.
둘은 시종 얼굴을 마주보며 즐거운 웃음을 서로 주고받는 등 다정한 연인 사이로 비쳐져 서로 사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유미 선수는 전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프로배구 올스타전에서도 동생 한송이(흥국생명) 선수의 경기를 지켜봤다.
지난 시즌 소속팀 현대건설과 재계약에 실패한 한유미 선수는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태로 이날 절친한 사이인 이승준 선수를 따라 농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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