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아, 반전 매력 대공개... 화이트 줄리엣-블랙 여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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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아, 반전 매력 대공개... 화이트 줄리엣-블랙 여전사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02.08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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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영아씨가 순수와 섹시를 넘나드는 2색 매력이 담긴 드라마 <드림하이> 촬영 스틸을 8일 공개했다. (사진=키이스트)
ⓒ 데일리중앙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톱스타 이리아 역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윤영아씨가 '퓨어 화이트'와 '섹시 블랙'으로 정반대 컨셉의 모습을 8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 꽃미남 스타 닉쿤의 줄리엣으로 분해, 기린예고의 올리비아 핫세로 등극한 윤영아는 긴 생머리와 가녀린 몸매, 큰 눈으로 깨끗한 화이트 컬러에 꼭 어울리는 '청순여신'로 불려왔다. 여기에 초근접 촬영에도 당당한 투명피부는 순수미가 돋보이는 윤영아의 트레이드 마크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런 그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도도하고 섹시한 블랙의 매력을 드러냈는데, '그룹 K'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로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 촬영스틸컷들을 대공개한 것.

어깨를 드러낸 미니원피스와 찢어진 레깅스, 독특한 업스타일 헤어의 과감한 패션을 소화해낸 것은 물론 권총까지 손에 쥐고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며 맑고 순수한 본래의 매력과 또 다른 매혹을 선사했다.

윤영아씨는 "이런 과감한 컨셉은 난생 처음이다. 부끄럽기도 하고 어울릴까 고민도 했는데, 변신을 해보고 나니 의외로 어울려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팬 분들도 너무 상반된 모습이라 살짝 놀라셨을 같은데, 2가지 모습 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
겠다"며 자신의 반전 매력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극과 극을 오가며 상반된 매력을 뽐낸 윤영아씨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윤영아씨 의외로 섹시한 것도 너무 어울려요" "이렇게 달라 질 수 있나? 레알 파격 변신!" "이리아 매 회 새로운 모습으로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청순하고 섹시하고 모든 걸 가졌네 ㅜㅜ"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겁게 호응했다.

최고의 톱스타이지만 남의 목소리를 빌려 노래해야 하는 이리아의 이중적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호평받고 있는 윤영아씨가 파격 변신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 <드림하이>는 매주 월, 화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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