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그의 지인 등에 따르면, 박정민씨는 지난 27일 여자 친구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37세.
그의 빈소는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 장례식당 10호실에 차려졌다.
고인은 살아생전 댄스팀 스타시스템의 단장으로 세븐, 장나라, 김종국, 빅뱅, 송백경, 원투의 송호범씨 등의 안무가로 활동했다. 송백경, 송호범, 김종국씨 등이 빈소를 찾아 친구의 갑작스런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송백경씨는 28일 오후 트위터에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10호에 고 박정민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인분들 마지막 인사 나누러 와주시기바랍니다"라고 글을 올려 고인의 마지막 길이 쓸쓸하지 않도록 동료들의 조문을 당부했다.
팬들도 박정민씨의 갑작스런 죽음 앞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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