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의 음악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안무를 빼놓을 수 없다. 요즘 유행하는 안무는 섹시하면서 힘이 넘치거나 웨이브를 가미한 동작이 인기가 높다.

브아걸의 시건방춤, 카라의 엉덩이춤, 소녀시대의 화살춤, 인피니트의 전갈춤 등 인기높은 안무가 화제인데 특히 '섹시한 빅마마'로 급부상하는 신예 걸그룹 '벨라'가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폭풍 가창력과 섹시한 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이 이름붙인 이른바 '아지랭이춤'은 섹시하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댄스 음악은 주 수요층이 10대에서 20대 초반. 때문에 화려하면서 동적인 안무를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점에서 그룹 벨라의 아지랭이춤은 재미와 음악의 흥을 더욱 돋구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3인조 걸그룹 벨라는 돈 렛 고(DON'T LET GO)란 곡으로 이번 주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