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은 멤버들이 봄맞이 캠핑을 떠나 저녁 식사 준비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런닝맨 멤버 모두가 보이스카우트 복장을 입고 진행했는데 유재석씨는 이광수씨를 향해 "어? 아바타다"라고 해 당황시켰다.
이 말에 이광수씨는 "저 옛날에 진짜 인기가 장난 아니었어요"라며 자존심 상해했으나 큰 키에 파란색 옷을 입고 있어서 인지 정말 아바타와 닮아 보이는 상황. 멤버들은 오히려 아바타는 '전세계 인기짱'이라며 이광수씨가 헐리우드 배우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광수씨는 긴 다리로 성큼성큼 뛰어다니며 영화 속 아바타 흉내를 냈는데, 아바타와 싱크로율 100%로 '아바타 광수'로 등극하며 보는 이들 모두를 크게 웃게 만들었다.
한편 다양한 소재와 캐릭터로 예능에서 큰 웃음을 주고 있는 이광수씨는 본업인 연기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5월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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