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단기급등 부담... 장중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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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단기급등 부담... 장중 내림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4.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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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다.

오는 27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향후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세와 단기급등 부담으로 코스피지수가 내리고 있다.

장 초반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2222포인트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닷새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고, 기관의 매도세가 증가하고 있는 탓에 장중 내림로 기울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9.85포인트 내린 2206.1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이 내리고 있고, 전날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 받은 KT가 나흘 만에 떨어지는 등 통신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6.88포인트 내린 521.7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OCI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등이 내리고 있고, 서울반도체와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가 오르는 등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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