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5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오래 전 대낮에 차 안에서 첫 키스를 하다 들킨 사연을 공개했다.
성유리씨는 "올림픽공원에 차를 타고 놀러갔다가 남자 친구가 '키스해도 돼'라고 묻길래 허락을 했다"며 "당시 소풍 온 유치원생들이 선팅이 안 돼있는 차 안 속 우리를 보더니 '키스한다'고 놀리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 말을 하면서 부끄러운지 손으로 입을 막으며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낮 키스는 힘들다'라는 MC들의 말에 성유리씨는 "(당시 집안에) 통금 시간이 있어 저녁을 먹으면 바로 들어가야 했다"며 낮에 키스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했다.
한편 성유리씨는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 김진원)으로 안방 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