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이진성)가 소속 배우 김범씨가 메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링팡도너츠(대표이사 장우석)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김범·성유리·박민영·이청아·이광수·유연석·송민정·지일주씨 등이 소속된 킹콩엔터테인먼트가 5월, 링팡도너츠와 공동 제휴를 맺고 강력한 스타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인 것.

링팡도너츠는 전국 약 40여 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는 도넛 &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새로운 BI와 인테리어 컨셉을 발표하고 '카페 링팡도너츠'로 브랜드 리뉴얼해 커피전문점 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킹콩엔터테인먼트 홍보팀기획실 최희영 실장은 18일 "순수 토종 브랜드 링팡도너츠가 킹콩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더욱 대중적이고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동 마케팅의 뜻을 밝혔다.

또 링팡도너츠 기획홍보팀 김진석 팀장은 "링팡도너츠는 킹콩엔터테인먼트와 공동제휴를 기점으로 커피 전문점 이미지로의 변신을 꾀할 예정"이라며 "프렌차이즈 회사와 엔터테인먼트사의 제휴가 처음은 아니지만, 그 간의 제휴 사례를 분석하고 보완, 검토해 더욱 대중적이며, 친근한 마케팅 요소를 가미하겠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이어 "커피 전문점은 커피만 마시는 공간이 아니다. 은은하고 신선한 커피와 더불어 휴식이 있고, 여유가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이를 강조한 인테리어 컨셉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변화된 서브 메뉴 가지고 있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