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도남' 이범수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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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도남' 이범수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06.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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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한층 젊어진 모습으로 이목 집중

▲ 배우 이범수씨가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캐도남(캐주얼한 도시 남자) 룩을 선보이며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해 화제다. (사진=와이트리 미디어)
ⓒ 데일리중앙
대한민국 대표 연기자 오디션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드림마스터즈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범수씨가 최근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데뷔 이후 영화 <오!브라더스> <하면된다> 등에서 재치 넘치는 코믹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에서는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멜로 남자의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정상에 우뚝 섰다.

또 지난해에는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굴지의 건설사 대표 역할을 맡아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SBS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이범수 특유의 이지적인 매력과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잘 살린 캐도남(캐주얼한 도시 남자)의 전형적인 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과거와 비교해 놀라우리만치 젊어지고 있는 외모와 패션 감각, 그리고 쿨한 스타일링에 이범수씨의 오랜 팬들은 "요즘 얼굴이 잘생겨져서 가슴 설렌다. 비결이 뭐지?" "벤자민 버튼이 아니라 이범수의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것 같다. 코디는 누구?" "온에어 같은 달콤한 멜로드라마 하나 더 찍읍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범수씨는 "예전엔 연기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배우라면 망가질 땐 망가지고 멋있을 땐 멋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꾸준히 운동하고 담배도 끊었다. 피부도 깨끗하게 관리하려고 노력한다"며 "항상 대중에게 멋진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지도자 최형인 한양대 교수가 특별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김갑수·이미숙·곽경택·이범수·김정은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양성 프로젝트 SBS <기적의 오디션>은 오는 24일 밤 11시5분 첫 방송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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